대통령실 "라인사태 부당 조치 강력 대응"..반일 조장 '국익 훼손'
대통령실 "라인사태 부당 조치 강력 대응"..반일 조장 '국익 훼손'
  • 오정희
  • 승인 2024.05.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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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 청사 ⓒ뉴시스
용산 대통령 청사 ⓒ뉴시스

대통령실이 日정부의 라인 지분 매각 요구 '라인사태'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정부는 우리 기업이 해외로부터 어떠한 불리한 처분이나 불리한 여건 없이 자율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 기업의 의사에 조금이라도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성 실장은 "정부는 무엇보다 우리 국민과 기업의 이익을 최우선에 놓고 필요한 모든 일을 한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사태 대응과 관련해서는 "네이버와 긴밀히 협의하고, 네이버의 의사를 확인해 왔을 뿐 아니라 이에 입각해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정부는 2023년 11월 네이버 클라우드에 침해 사고가 신고된 직후부터 네이버 측과 사실관계 및 대응 논의를 시작했고, 현재도 소통 중에 있다"고 전했다. 

성 실장은 "정부는 지금까지 네이버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해 그동안 정부 대응에 반영해 왔고, 관련해 네이버에 추가적인 입장이 있다면 그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일각의 반일(反日)  조장 정치 프레임은 국익을 훼손해 우리 기업을 보호하고 이해관계를 반영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