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 비롯 경영진 총 14만주 자사주 매입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 비롯 경영진 총 14만주 자사주 매입
  • 정단비
  • 승인 2024.05.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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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지난 2일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본부장들이 우리금융 자사주 약 14만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조병규 은행장은 우리은행이 근본적 변화와 체질 개선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가치 제고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조병규 은행장은 이번에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으며, 총 3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시중은행 은행장 중에서는 최다 보유 주식 수다.

더불어 더욱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영업성과를 극대화하고 우리금융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데에 뜻을 모은 부행장 등 임원진과 영업 일선의 본부장들도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3일 포스증권과 우리종금과의 합병을 통해 증권업 재진출을 선언하면서 수익 기반을 강화할 전망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재 우리금융의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지만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그룹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주가 상승 여력이 풍부하다”면서 “우리은행이 은행장부터 전 임원이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그룹 전체의 실적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