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니 상큼하고 시원한 음식이 당긴다. 여름 음식하면 떠오르는 재료는 오이.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원함을 온 몸가득 퍼지게 하는 식재료다.
요즘같이 갑자기 더워지는 날씨에는 특히 체내 수분을 잘 유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게다가 각종 영양소와 항산화제가 가득해 건강에도 좋다.
다가오는 주말, 외식이나 배달로 리지 말고 저렴하지만 건강하게 오이를 활용해서 아점을 직접 해 먹어보는 건 어떨까?
시원함과 담백함 모두 챙긴 요리,
오이 계란 참치 비빔밥
- 준비물: 오이, 현미밥, 병아리콩, 계란, 참치, 양배추, 김 가루, 굴 소스, 후추, 소금, 참기름, 간장, 굴소스
- 소요 시간: 20분
1. 오이를 먹기 좋게 썰어준다.
2. 계란과 양배추에 굴 소스를 넣고 볶는다.
3. 삶아둔 병아리콩과 참치캔, 현미밥에 준비한 오이와 계란 및 양배추를 올린다.
4. 참기름과 간장을 큰술로 한-두 스푼 두른다.
5. 후주나 깨, 김 가루를 올리면 완성.
간단하지만 건강하고 맛있다,
지중해식 오이샐러드
- 준비물: 오이, 토마토, 플레인 요거트, 겨자씨, 레몬즙, 소금, 올리브유, 딜
- 소요 시간: 15분
1. 오이와 토마토를 먹기 좋게 썬다.
2. 당근라페가 있어서 넣었지만, 없을 경우 플레인 요거트에 올리브유 약간, 소금 약간, 씨 겨자와 레몬즙을 넣고 섞어준다.
3. 마지막으로 딜을 올려준다.
4. 준비된 오이와 토마토 위에 부어 먹으면 된다.
5. 맛을 더할 빵과 단백질을 챙길 삶은 계란까지 곁들여도 좋다.
체중 조절 중인 데다 무언가 씹지 않고 포만감을 느끼고 싶다면,
오이 토마토 콩국
- 준비물: 콩물, 오이, 토마토
- 소요 시간: 7분
1. 콩 국물을 준비한다. 필자는 집 앞 시장을 이용했지만, 시장이 없다면 쿠팡 등 콩물이 있으니 시판용 콩물을 활용하면 된다.
2. 오이는 채를 썰고, 토마토는 먹기 좋게 썰어 콩물에 투하한다.
3. 소금과 깨 등을 위에 올려 먹어도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