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제79주년 광복절 맞이 서대문 독립공원 환경정화 실시
명륜진사갈비, 제79주년 광복절 맞이 서대문 독립공원 환경정화 실시
  • 김수진
  • 승인 2024.08.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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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당이 운영하는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의 임직원과 가맹점주들이(이하 명륜나눔봉사단) 다가오는 8∙15 광복절을 맞아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로 79주년을 맞은 광복절을 기념하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서대문 독립공원 주변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가맹본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16명의 가맹점주들과 가맹본사 임직원들이 합심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서대문 독립공원은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될 때까지 수많은 애국지사와 1960년대 정치적 변동을 겪으면서 많은 시국사범들이 수감되었던 서울구치소가 있었던 곳으로,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해 1992년 광복절에 개방됐다.

명륜나눔봉사단은 서대문 독립공원 일대에 위치한 독립문, 독립관, 순국선열 추념탑, 3.1 독립선언 기념탑을 돌아다니며 방문객이 버린 담배꽁초, 캔, 플라스틱 컵 등 각종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 수거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명륜나눔봉사단 관계자는 “광복을 위해 노력했던 선조들의 희생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그 후손분들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륜나눔봉사단은 매년 전속모델 조현과 가맹점주, 임직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후원, 쪽방촌 도시락 나눔, 해양 환경정화 봉사활동, 6.25 참전유공자 식사후원 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봉사 및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