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을 떠나는 1인 여행객이 전체의 1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초개인화 여행플랫폼 ‘트리플’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24일까지 트리플에 여행일정을 등록하면서 동반자 항목을 입력한 이용자 가운데 ‘혼자’라고 답한 이용자수의 비중은 9.1%를 기록했다.
특히 1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는 도쿄로 전체의 12.6%를 차지했다. 이어 후쿠오카(9.7%), 오사카(9.5%), 타이페이(8.3%), 방콕(8.2%) 순이었다.
나홀로 여행객의 선호 여행지 톱5 안에 휴양지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다낭의 경우 부모님이나 아이와의 여행에서는 각각 3위, 배우자와의 여행에서는 4위를 기록했지만 혼자가는 여행에서는 17위에 머물렀다. 베트남 나트랑 역시 혼자가는 여행에서는 23위에 그쳤다.
반면 해외 대도시 성향이 두드러졌다. 영국, 프랑스의 수도인 런던, 파리는 혼자 많이 가는 해외여행지에서 각각 6위, 9위였다. 반면 부모님과 가는 여행에서는 선호도가 각각 24위, 17위에 머물렀다.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