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인가구가 말복맞이 보양식 요리교실을 연 소식부터 세종시 어진동 지사협의체가 1인가구에 심리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소식까지 1인가구 관련 소식을 알아보자.
서초구 1인 가구, 말복 더위 극복할 장어덮밥 조리법 배웠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최근 '싱글싱글 문화교실' 일환으로 말복을 맞아 1인 가구를 위한 건강식인 장어덮밥 만들기 요리교실을 열었다.
싱글싱글 문화교실은 관내 1인가구를 대상으로 여가·문화생활과 사회적 관계 증진을 돕는 관계돌봄 지원사업이다.
이번 장어덮밥 만들기 요리교실은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한 음식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먹으며 고립감을 완화하고 마음 건강을 돌보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외에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관계돌봄 사업 '싱글 아카데미'를 통해 1인가구의 생활역량 강화를 위한 집밥 만들기, 스페인 가정식 만들기, 제과 제빵 등 요리교실 외에 정리수납자격증반, 뜨개질 교실, 메이크업 교실, 창업비법전수 등이 운영 중이다.
안성시, 1인가구 지원사업 검색서비스 운영
경기 안성시는 다양한 계층의 1인가구가 손쉽게 지원사업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안성시 누리집에서 ‘1인가구 지원사업 검색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검색서비스는 분야별, 연령별, 지원성격별로 맞춤형 서비스 정보가 제공된다. 현재 추진 중인 6개 분야, 16개 부서, 28개 1인가구 지원사업을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다.
1인가구가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손쉽게 찾고 지원사업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안성시 누리집 내 분야별 정보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평택시, 5060세대 1인가구 실태조사
평택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5060세대 1인가구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는 QR코드 접속을 통한 비대면 조사와 비대면 조사가 어려운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실시하는 대면조사를 병행해 추진한다.
조사 내용은 대상자의 주거유형, 건강상태, 복지욕구 등 생활 실태와 보건복지부 고독사 위험도 판단 도구를 활용한 사회적 고립도 조사를 통해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고독사 실태조사와 앞서 추진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기도가 높은 5060세대를 집중 발굴 및 지원할 예정이며, 주민등록 사실조사로 통·이장 방문 시 대상 가구에 안내문을 배부해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김천시,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김천시는 지난 20일부터 3개월간 김천부곡사회복지관과 야고버의 집에서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원예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외부 관계 단절에 따른 사회적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압화아트 만들기, 꽃말 알아보기 등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뿐만 아니라 함께 참여하는 다른 이들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이 외에도 김천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김천행복살피미앱(APP) △스마트플러그 안부 확인 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 △원예테라피 프로그램 △고독사 유품 정리 및 특수청소 사업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주시 ‘농어민수당’ 1인 가구 80만원 등 지급
충남 공주시는 농업인들의 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
지급되는 농어민수당은 총 만7268명에게 101억 7000만원 이다.
이중 1인 가구는 80만 원, 부부 등 2인 이상 가구는 45만 원씩 개별 지급된다.
익산시, 1인 노년 활력 위한 '청춘 더하기 어울림 교실' 운영
전북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1인 노년 가구의 일상생활 속 활력 충전을 위해 '청춘 더하기 어울림 교실'을 운영한다.
평화·인화·동산·마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을 대상이며, 오는 26~30일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청춘 더하기 어울림 교실'은 신체·인지기능 향상과 사회적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되고,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전문강사를 초청해 신체활동과 원예활동을 진행한다.
세종시 어진동 지사협의체, 1인 가구에 심리상담서비스 지원
세종시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어진마음 마음돌보미’ 사업을 추진한다.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심리상담센터 마음에 앉다는 지난 21일 복지취약위기가구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달부터 분기별 10명에게 회복탄력성, 직무스트레스 등 심리검사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