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서 한국IBM 대표 셜리 위-추이 초청 강연 실시
연세대서 한국IBM 대표 셜리 위-추이 초청 강연 실시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4.04.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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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경영대학(학장 박영렬)은 15일 오후 4시 교내 삼성학술정보관 7층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한국IBM 대표 '셜리 위-추이(Shirley Yu-Tsui)' 초청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에서 셜리 위-추이는 글로벌 혁신 기업인 IBM의 성장 전략을 되돌아보며 성공하는 기업들의 비결을 전달할 계획이다.

그는 1983년 3월 IBM에 입사해 1994년 아시아태평양지역 근무를 시작했고, 지난 20여 년 간 중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컨설팅, 서비스, 기업 인수 등 다양한 부문의 경험을 쌓으며 아시아지역 전문가로 IBM 비즈니스를 이끌어왔다.

그는 2013년 1월 한국IBM 제13대 사장으로 선임됐으며, IT 산업에 끼친 영향력을 널리 인정받아 지난 2004년에는 중국 최고여성경영인 10인에, 2005년에는 중국 IT 서비스 부문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었다.

한편 박영렬 경영대학 학장은 "여성의 사회 진출과 커리어 계발은 우리나라 발전에 꼭 필요한 요소"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여학생들이 롤모델을 찾고 글로벌 무대로 시각을 넓혀 나가는 기회를 만들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