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지났다. 명절만 되면 반복되는 잔소리로 많은 이들이 명절 후유증을 앓는 가운데,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 에서 이번 추석에 가장 듣고 싶은 말을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당근은 추석 연휴 기간(9/14~18) 동안 동네생활 게시판에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석에 가장 듣고 싶은 말’을 조사한 결과, 1위는 ‘따뜻한 위로 한마디’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40%에 달하는 이들이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것이 아닌, "잘 해내고 있어, 대견하다”, “그동안 고생 많았어”, “아무 걱정하지 말고 편하게 쉬어도 돼” 등현재 상황에 대한 진심 어린 공감과 응원을 바라는 것으로 답했다.
이외에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우리 아빠 사랑해”, “덕분에 감사합니다”, “친구야 보고싶어” 등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는 말을 듣고 싶다는 반응도 약 30%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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