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빗 가렛, 6월 내한공연 예정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빗 가렛, 6월 내한공연 예정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4.04.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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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신동으로 시작해 지금은 세계적 음악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빗 가렛이 오는 6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0세에 무대 데뷔, 13세에 주빈 메타와 협연 게다가 유명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과의 계약, 뉴욕 줄리어드 음대 졸업에 이자크 펄만의 수재자라는 타이틀까지.

누구보다 뛰어난 재능과 보증된 흥행력을 갖고 있는 아티스트다.

그럼에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온 그는 팝, 록, 헤비메탈 외에 일렉트로니카, R&B 그리고 라틴음악과 국악에까지 이르는 다양한 장르를 커버해 '크로스오버계의 슈퍼스타'라는 이명까지 얻게 됐다.

뿐만 아니라 유명 브랜드 아르마니의 패션모델에 발탁될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지녀, 아폴론의 현신이라는 찬사도 받고 있다.

이처럼 타고난 외모와 넘치는 재능은 그로 하여금 새로운 예술분야인 연기에 도전하게끔 만들었다.

그는 천재 음악가 파가니니의 일생을 다룬 <파가니니: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해 전세계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는 오는 4월 개봉예정이다.

▲ 데이빗 가렛(사진제공=에스아이 컬쳐뷰) ©데일리팝
이런 그가 이번엔 부단한 노력이 엿보이는 음악적 도전들로 가득한 크로스오버 넘버들을 주축으로 한 월드투어 공연을 실시한다.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전 지역에 걸쳐 80회 이상 공연될 예정이다.

그리고 마침내 오는 6월 18, 19일 한국(서울, 부산)에 방문하여 최초로 크로스오버 콘서트를 진행 한다.

이 시대 최고의 크로스오버 슈퍼스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인 그의 2014년 한국 콘서트는 한국 팬들을 황홀한 그만의 음악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서울 공연 티켓 오픈 일은 4월 3일 오후 2시이며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을 통해 단독 진행될 계획이다. 부산 공연은 티켓은 4월 10일 오후 2시부터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