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 안에 결과를 얻는 ‘전달의 기술’이란?
10초 안에 결과를 얻는 ‘전달의 기술’이란?
  • 강정욱 기자
  • 승인 2014.04.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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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카피라이터’란 평가를 받게 된 저자는 “말을 잘하는 것은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라고 말한다.

이 책 ‘10초 안에 결과를 얻는 <전달의 기술>’은 말 주변이 없었던 저자 사사키 케이이치의 이야기를 담았다.

▲ <전달의 기술> 사사키 케이이치 저/ 홍성민 역, 2014년 4월 ⓒ한국경제신문사
저자는 말 주변이 없어 유년 시절 친구를 사귀지도 못했지만 말을 다루는 직업인 카피라이터가 됐다.

어린 시절의 환경과 자신의 타고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남 달리 노력한 끝에 상대에게 통하는 말의 기술을 얻었다. 이 책은 그 체험과 기술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말의 재능이 없던 저자는 전달의 기술을 발견한고 실천해, 실패만 하던 과거에서 벗어나 원하는 결과와 성공을 맛볼 수 있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것.

애초 일본에서 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형 광고회사 입사해 말과 글을 전달하는 데 서툰데 카피라이터 업무를 맡게 된 저자는, 스트레스로 1년 만에 체중이 10㎏이나 증가했다.

그러던 중 말을 전달하는 방법에도 ‘기술’이 있음을 발견, 이후로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스티브 잡스의 전기에도 소개되는 전설적인 광고 제작자 리 클로우(LEE CLOW) 밑에서 2년간 국제 업무에 종사했다.

결국 저자는 생각과 행동을 움직이는 말의 법칙을 알면, 목표를 90% 달성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구를 확실하게 파악하고, 그런 결과를 얻기 위해 간단한 기술을 연마하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저자는 자신의 말을 강하게 어필 할 수 있는 5가지 기술을 소개하여, ‘말이 통하지 않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기술을 익혀 실전에서 10초 안에 이전과는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