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한·중·일 장애인 미술교류전' 열어
25일부터 '한·중·일 장애인 미술교류전' 열어
  • 권용준 기자
  • 승인 2014.06.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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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글로벌 안병덕 대표이사 ⓒ코오롱글로벌 홈페이지
서울 홍익대 현대미술관 제2관에서 제5회 ‘한·중·일 장애인 미술 교류전’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장애 미술가 118명 작품 118점이 나오며 한국 76점, 중국 30점, 일본 12점 등이다.

개막식인 25일 오후 2시에는 시각장애인 한빛예술단이 관악협주공연을 펼친다.

또한 참여 작가들의 작품이 그려진 엽서에 전시 관람 후기를 남겨 다른 관람객과 작품에 대한 감상을 공유하는 ‘희망의 엽서 보내기’ 등도 실시된다.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여의도 렉싱턴호텔 연회장에서 교류전으로는 최초로 포럼이 열린다. 

특히 교류전에 참가한 장애 미술가들을 비롯한 국내외 장애인 단체들이 참여해 ‘한·중·일 장애인미술교류전’ 5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장애인 미술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아본다.

한편 이번 교류전은 서울에 이어 9월 18~21일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