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 여름 스페셜 앨범 '서머 파티'의 타이틀곡 '달링'이 가요계를 강타하고 있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14일 '달링'은 이날 멜론, 엠넷, 도시락,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지니, 몽키3 등 8개 음원사이트에서 1위에 올랐다.

'달링'은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가 만든 곡이며, 갑자기 찾아온 사랑에 대한 귀여운 상상의 노랫말에 브라스 세션과 경쾌한 셔플 리듬이 가미됐다.

또한 '달링'은 어느 여름날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상상속 경험을 유쾌한 가사로 풀어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달링'을 비롯해 '룩앳미' '타이밍' 등 모두 5곡이 들어있다.

걸스데이는 "여름철에 들을 수 있는 즐거운 음악을 탄생시켜보자고 작정하고 만들었다"며 "신나고 경쾌하고 청량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힌편 가요 관계자들은 걸스데이 신곡 '달링'의 성공요인으로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하는 7, 8월을 겨냥한 시원한 여름송 콘셉트의 곡 분위기를 들고 있다.

또 다른 요인으로는 '이단옆차기'와의 음악적 상호작용을 꼽을 수 있다.

앞서 걸스데이는 올해 초  '이단옆차기'가 참여한 3집 미니앨범 타이틀곡 '썸씽'으로 공중파 및 케이블 음악방송 프로그램과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정상급 걸그룹으로 발돋움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3일 걸스데이는 데뷔 4주년 기념 단독콘서트 '서머 파티'를 개최 2,000여 명의 팬들과 만났으며, 공연수익금 전액은 걸스데이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플랜코리아에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