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녹차라떼’와 ‘초콜릿라떼’ 로 시장 선도
매일유업, ‘녹차라떼’와 ‘초콜릿라떼’ 로 시장 선도
  • 박성희 기자
  • 승인 2014.07.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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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커피 시장 1위에 빛나는 매일유업 카페라떼가 이번에는 라떼 음료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매일유업은 기존 커피 브랜드 ‘카페라떼’를 라떼 브랜드로 확장, 신제품 ‘녹차라떼’와 ‘초콜릿라떼’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카페라떼’는 올해 출시 17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 라떼 브랜드로의 확장을 위해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했다.

‘녹차라떼’는 깨끗한 자연환경의 제주도에서 차광재배한 어린 잎 녹차로 만든 가루 녹차를 사용해, 녹차의 깊은 맛과 영양을 맛볼 수 있다.

차광재배 녹차는 빛을 차단하고 재배한 고급 녹차로, 선명한 초록빛과 부드러운 맛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초콜릿라떼’는 일반 초콜릿에 비해 카카오 함량이 높은 생초콜릿을 그대로 녹여 담아 본연의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기존 제품인 카페라떼 ‘초콜릿 카페모카’ 대비 5배 더 많은 초콜릿을 함유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생초콜릿 풍미를 한껏 살렸다.

이에 깨끗한 제주 어린 녹차 잎과 진한 생초콜릿에 신선하고 부드러운 우유를 듬뿍 담은 풍부한 맛을 내는 ‘녹차라떼’와 ‘초콜릿라떼’는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일유업은 라떼 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한 ‘카페라떼’를 통해 컵커피 시장 1위에 이어 라떼 음료 시장에서도 매일유업만의 저력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매일유업은 지난 4~5월 프리미엄 브랜드 ‘바리스타(BARISTAR)’와 라떼 브랜드 ‘카페라떼(CAFÉ LATTE)’로 컵커피 시장 점유율 43.5%를 기록하며 2위와 10% 이상의 큰 점유율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냉장 유통에서의 강점을 살려 냉장 컵커피에 집중,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에서도 2위를 기록하는 등 컵커피 시장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또 신제품 인기와 더불어 배우 유연석과 임주은이 설렘 가득한 연인으로 등장해 ‘카페라떼’의 부드러움을 사랑스럽게 표현한 TV 광고도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이처럼 매일유업은 ‘카페라떼’의 풍부하고 진한 맛과 차별화된 감성 마케팅으로 라떼 시장 확산 및 선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매일유업 음료마케팅팀 관계자는 “부드러운 이미지의 라떼 브랜드로 새롭게 도약하면서 선보인 ‘녹차라떼’와 ‘초콜릿라떼’를 시작으로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라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카페라떼’ 신제품을 통해 컵커피 시장뿐 아니라 라떼 시장을 리딩하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