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에서 주최하는 '여행길에 마주친 한식-제1회 대한민국 한식 사진 공모전' 접수가 시작됐다.
공모전 웹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출품 접수에 들어간 것이다.
지난 1일부터 2개월 동안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한식 △한식과 사람들 2개 부문으로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출품작은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게 된다.
또 대상 수상작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지난 1일 오픈한 웹사이트에는 공모전 이외에도 한식과 관련된 흥미로운 부대행사를 접할 수 있다.
그것은 바로 근대 한식문화가 묻어난 '추억의 한식 사진 콘테스트'와 한식에 대한 우리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릴레이 인터뷰'다.
이번 '추억의 한식 사진 콘테스트'는 역사 속 부엌 풍경부터 요리기구, 옛날 한식당 등의 사진을 사연과 함께 응모할 수 있다.
이 콘테스트는 4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실시되며 심사를 통해 외식상품권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릴레이 인터뷰'는 "나에게 한식이란?", "밤에 먹으면 더 맛있는 한식은?" 등 한식에 대한 이야기들을 각계각층 국민들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미니인터뷰 형식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접수는 해당 웹사이트에서만 가능하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상에서 접속 시 모바일 사이트로 연결된다. 이어 외국인들을 위한 영문 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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