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정릉 꿈에그린' 본격 분양
한화건설, '정릉 꿈에그린' 본격 분양
  • 박성희 기자
  • 승인 2014.08.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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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은 중소형 아파트 '정릉 꿈에그린' 샘플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을 개시했다.

관련업계에서는 한화건설 '정릉 꿈에그린'이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와 최신 시설로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샘플하우스에는 오픈 4일 동안 약 3,0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18일 한화건설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일원에 재건축한 '정릉 꿈에그린' 샘플하우스가 지난 14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광복절 연휴와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옴을 시작으로 연휴 3일 동안 약 1,500여 명씩 방문해 '정릉 꿈에그린'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정릉 꿈에그린'은 일반 분양 145세대 중 83%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더불어 일반분양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299만 원대로 인근 동네와 비교했을 때 매우 저렴한 분양가격으로 형성됐다.

특히 단지 뒤편에 북악산로가 있으며 도보 10분 거리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정릉(태조왕비 신덕왕후 릉)이 위치하고 있어 주변 환경이 수려하다.

또한 인근에 시장과 학교, 대형마트와 백화점, 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 등 훌륭한 생활 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정릉 꿈에그린'이 가진 뛰어난 상품성도 주목할 만하다.

일부 아파트 저층 특화 설계로 '테라스 하우스'로 조성해 실속형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우수 재활용 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친환경 건축물 우수등급과 에너지 효율 등급 1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아파트 내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경로당과 보육 설이 갖춰져있으며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천장 매립형 시스템 에어컨 등 최첨단 아파트로서도 빠지지 않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정릉 꿈에그린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돼 희소성이 높을 뿐 아니라 내년 상반기 입주가 바로 가능한 새 아파트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루 평균 100여 통의 문의전화가 오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청약과 계약 또한 무난하게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