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20명과 함께하는 '24시간 해외여행'
한국공항공사, 20명과 함께하는 '24시간 해외여행'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4.08.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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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국제공항을 이용해 최단시간 해외여행에 도전하는 체험형 이벤트 '코 앞에 김포공항, 24시간 해외여행'의 최종 당첨자 20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이벤트는 1200여 명의 페이스북 이용자가 도전할 미션을 정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도전자들은 "상하이 곳곳에 남겨진 독립 운동가들의 흔적을 찾아 당연한 듯 이 시간을 살아가는 저를 반성하겠다", "한일관계가 흉흉한데, 도쿄에서 새로운 일본 친구를 사귀고 인증샷을 담아오겠다"는 등의 공약을 내놨다.

공항공사는 심사위원단의 1차 심사와 2차 페이스북 투표를 통해 일본 8팀, 중국 6팀, 대만 6팀 등 최종 당첨자 20명을 뽑았다.

최종 선발된 20명의 도전자들에게는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 베이징, 상해,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대만 타이페이 중 1개 도시로의 왕복항공권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