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대스타 김희철도 읽고 입대한 ‘군대수석으로 입학하기’에 네티즌 관심집중
우주대스타 김희철도 읽고 입대한 ‘군대수석으로 입학하기’에 네티즌 관심집중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1.09.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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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하여 중대 대표 훈련병으로 신고하는 등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입대 전 읽은 ‘군대수석으로 입학하기(이하 군.수.입)’란 제목의 책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현역 중대장 출신 개그맨 중대장(본명 김재용)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역장병과 입대 예정자를 위해 발간한 이 책은 입대 전 외워야 할 것, 배워야 할 것을 꼼꼼하게 정리하여 입대 예정자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동시에 삽질 잘하는 방법, 선임에게 사랑받는 방법, 군대에서 여자 친구 지키는 방법 등이 공개되어 현역 장병들에게도 전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출판사 우리드림 김병규 팀장은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작가님이 김희철 씨에게 입대 전 책을 선물하여 화제가 되었지만 군인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이 책 출판의 궁극적 이유이기 때문에 순간의 관심이 아닌 지속적인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는 김희철 씨에 대해 책의 저자인 개그맨 중대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나에게 처한 상황에 맞게 성실히 군 복무를 하는 것”이라며 “김희철 씨의 공익근무요원 복무는 큰 사고를 겪은 희철씨의 상황에서 국방의 의무를 지키는 최선의 방법으로 생각된다. 소집해제가 되는 그날까지 건강하게 복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책 발간 후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 개그맨 중대장은 매주 월요일 프렌즈FM ‘이은하의 뮤직닷컴’을 통해 청취자와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