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반' 가동
한국공항공사,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반' 가동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4.09.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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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 동안 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본사를 비롯한 김포공항 등 전국 13개 공항에서 '특별교통대책반'을 가동한다.

이 기간 동안 전국 13개 공항 항공편은 출발기준 임시편이 155편 증편되는 등 평소 대비 3.7% 늘어난 총 4311편이 운항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공항공사는 추석 연휴기간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간부급 특별근무를 실시하고, 폭우 등 기상악화 발생 시 재난대책반을 함께 구성 운영한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여객터미널과 주차장에는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라며 "버스나 택시, 지하철 등 연계 대중교통 협조체제를 구축해 공항 이용객들 혼잡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