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의 3년만의 한국어 앨범, 음원 차트 싹쓸이
JYJ의 3년만의 한국어 앨범, 음원 차트 싹쓸이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1.09.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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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재중,유천,준수)의 첫 한국어 앨범인 ‘인 헤븐(In heaven)’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오늘 0시 첫 한국어 앨범 ‘In heaven(인 헤븐)’의 전곡이 음원 사이트에 공개 되자 마자 전곡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주요 차트를 올킬 시키며 아시아 제왕 다운 기록을 세웠다. 이번 앨범의 주요곡인 ‘In heaven’, ’Get out’, ’낙엽’ 등의 9곡은 멜론, 엠넷, 벅스, 도시락, 싸이월드 BGM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내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JYJ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JYJ 음반 관계자는 “음악 방송을 비롯한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공연에만 매진한 데 비해 엄청난 반응에 놀라고 있다. 그만큼 대중들이 JYJ의 국내 음반 출시를 기다렸던 것 같다” 고 밝혔다. 이번 JYJ앨범의 큰 특징은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이뤄져 있다는 점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JYJ는 음악적으로 성장한 그들의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역량과 세 멤버의 매력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하모니를 통해 다시 한번 그들만의 영역을 입증하고자 노력 했다

JYJ는 “JYJ버전 ‘가을 연가’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다.” 며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곡들을 위주로 작업 했다” 고 말하고 “언제나 우리 곁에서 우리의 음악을 기다려주는 많은 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 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JYJ는 이번 앨범에서 ‘소년의 편지’유 어(You’re)’’를 통해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각 음원 사이트 게시판에는 “역시 JYJ다운 멋진 하모니다!”, “최고의 아이돌 다운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이 담긴 곡들에 황홀 하다”, “음원으로 들으니 월드 투어 공연이 스쳐 지나가면서 빨리 공연에서 그들을 만나고 싶다” 며 JYJ의 스페셜 앨범을 향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음원 공개와 함께 김준수와 송지효가 함께 한 ‘인 헤븐(In heaven)’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됐다. 김준수와 송지효의 애절한 연기와 아름다운 장면들로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추후 10분 버전의 풀 영상을 추가로 선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