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책 읽기 쉬워진다…노인 독서 활성화 위한 대활자본 21종 6600책 제작·보급
어르신들 책 읽기 쉬워진다…노인 독서 활성화 위한 대활자본 21종 6600책 제작·보급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1.09.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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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남태우 회장, 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주관하여 노인 독서 장려를 위한 “대활자본을 이용한 노인 독서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독서에 대한 관심과 활동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이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공공도서관과 대형서점에서 서면 선호도 조사 및 노인복지시설에 직접 찾아가 어르신 대상으로 2차 선호도 조사 실시,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상 도서 21종을 선정하고 총 6,600책을 제작하여, 전국 150개 도서관에 보급하였다.

한편, 이렇게 보급된 대활자본을 활용하여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논의를 위해 “대활자본을 이용한 노인 독서 활성화 워크숍”이 2011년 9월 27일(화)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대활자본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도서관과 다양한 지적, 문화적 욕구 충족과 노년층 독서인구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