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병영문화 혁신 강조
한민구, 병영문화 혁신 강조
  • 정우석 기자
  • 승인 2014.09.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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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조감도(사진제공=서희건설) ⓒ데일리팝
19일 국방부는 한민구 장관 주관으로 대회의실에서 '국방정책자문위원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각 분과별 자문위원 40명과 국방부, 합참의 주요직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오전 회의에서는 병영문화 혁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군사 대비태세,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등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국방정책 설명이 이루어졌다.

또한 자문위원들은 정책발전 제언을 통해 병영문화 혁신 등 국방정책의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에 국방부는 이를 향후 국방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특히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일련의 사건·사고와 관련해 '병영문화 혁신' 의지를 재천명하며, 군이 현재의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예화된 선진 강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지원과 성원을 강조했다.

아울러 자문위원들은 전체회의 후 백령도 해병 6여단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