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50~64세인 준고령자 반 이상이 자신을 '중층'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 고령자 통계'에 의하면 2013년 기준으로 이들 나이층의 소득·직업·교육·재산 등을 고려한 사회경제적 지위를 평가해달라는 답변에 응답자 2.0%가 자신을 '상층', 52.3%가 '중층'이라고 답했다.
이는 준고령자 54.3%가 자신은 중층이 넘는다고 생각한다는 것.
반면 자신을 하층으로 생각한 사람은 45.7%로 집계됐다.
한편 이중 베이비부머(1955년~1963년 출생자) 세대는 상층 2.0%, 중층 53.8%로 나타났으며, 자신을 하층으로 분류한 사람은 44.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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