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수능 전 최종 자기점검
내일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수능 전 최종 자기점검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4.10.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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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3일)을 한 달여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는 7일 시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6일 "수능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학생의 대학진학 및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를 7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 수학영역에서 학생 희망에 따라 수준별(A형, B형) 문제를 선택해 시험볼 수 있도록 했다.

국어(A/B), 수학(A/B), 영어,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 및 한문(아랍어/베트남어 제외)영역으로 평가하는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서울에서 263개교 10만 명(전국 1834개교 52만명)이 참여해 실력을 점검한다.

또한 성적처리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성적 처리를 통해 오는 22일 이전까지 개인별 성적표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출제했다"며 "학교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