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에볼라 대응 현지 보건의료인력 파견 공모를 위한 관련단체 및 전문가회의를 실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감염학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미생물검사학회,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 등이 함께한다.
당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파견 인력 전문성 등 자격 기준과 파견 단계에서 고려할 사항, 공모방안 등에 대해 관련단체와 전문가들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아울러 복지부 관계자는 "파견 인력에 대한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렴된 의견을 정리해 24일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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