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7번 장인어른에게 퇴짜"..왜?
김대희 "7번 장인어른에게 퇴짜"..왜?
  • 김민희 기자
  • 승인 2014.11.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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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딸, 폭탄발언 "아빠와 외할아버지는 모르는 사람 같다"
▲ 김대희가 딸 사윤·현오 자매와 TV프로그램에 출연했다 ⓒ 코코엔터테인먼트

최근 김대희는 딸 사윤(9), 현오(6) 자매와 SBS '글로벌 붕어빵'에 출연해 '한국에 살면서 가장 힘든 점은'이라는 주제에 대해 입담을 펼쳤다.

이 주제와 관련해 미국에서 온 링컨(8)의 아빠 조슈아씨가 장인어른과 친해지기 힘들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현오양도 "평소에 우리 아빠와 외할아버지는 둘이 모르는 사람 같다"며 자신의 아빠와 외할아버지와의 관계를 폭로했다.

김대희가 결혼 허락을 받으러 장인어른을 만나러 갔을 당시, 아내의 아버지가 예비 사위의 직업이 개그맨인 것이 마음에 걸려 결혼을 심하게 반대했던 것이다.

이와 관련해 사윤양은 다행히도 아빠와 외할아버지 모두 애주가라는 공통점이 있어 반대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지금도 술을 마실 때만큼은 단짝처럼 지낸다고 설명했다.

김대희는 7번 퇴짜 맞고 8번 만에 수락을 받아 칠전팔기 결혼식에 성공했다며 장인어른에게 "진정한 먹튀셨습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대희의 칠전팔기 결혼 수락스토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45분 SBS '글로벌 붕어빵'에 전격 공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