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홍인규, '붕어빵'서 아들 폭로에 '당황'
개그맨 홍인규, '붕어빵'서 아들 폭로에 '당황'
  • 박성희 기자
  • 승인 2014.11.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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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홍인규가 신혼 당시 당황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SBS '글로벌 붕어빵' 녹화에서 글로벌 가족들과 '이럴 때 정말 고국으로 가고 싶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미국에서 온 가족 링컨 아빠 조슈아씨가 명절 귀향 길에 17시간이나 갇혀 큰일을 치를 뻔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조슈아씨는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휴게소에서도 한참 줄을 기다려야 하자 잔디 밭에 남자들이 일렬로 서서 소변을 보는 진풍경(?)을 마주해 노상 방뇨의 유혹 당할 뻔 했다고 전했다.

이 말을 들은 홍인규가 "자신은 절대 노상방뇨를 하지 않는다"고 말하자, 아들 태경 군은 "아빠가 나한테는 길에서 쉬 하라고 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에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SBS '글로벌 붕어빵'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