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통기성 강화된 테니스화 '바리케이드 2015' 출시
아디다스, 통기성 강화된 테니스화 '바리케이드 2015' 출시
  • 이승환 기자
  • 승인 2015.01.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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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디다스 '바리케이드 2015'가 출시됐다 ⓒ 아디다스

스포츠 브랜드 아이다스가 기존 제품에 비해 안전성·통기성이 강화된 테니스화를 출시했다.

26일 아디다스는 조 월프레드 송가, 니시코리 케이 등 세계 정상급 테니스 선수들이 착용하는 바리케이드 시리즈의 가장 최신 모델인 '바리케이드 2015' 테니스화를 새롭게 공개했다.

15년전 첫 출시 이후 가장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한 '바리케이드 2015'는 기존 버전보다 더욱 가볍고 유연하며 은은하면서도 강렬한 연보라 컬러의 사용이 돋보여 눈길을 끈다.

또 조 월프레드 송가, 어네스트 굴비스, 니시코리 케이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고려하여 제작된 만큼 코트 위에 급격한 방향 전환과 지면과의 강한 마찰에도 뛰어난 안정성과 내구성을 제공해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디다스 테니스 디자인 부문 부사장 토마스 위지는 "선수들의 실제 경기 스타일과 기술을 분석하는 작업은 '바리케이드 2015'의 디자인을 위한 필수 과제였다"며 "'바리케이드 2015'는 이전 바리케이드 시리즈의 안전성, 내구성은 유지하되 일부 핵심 요소를 새롭게 디자인함으로써 완전히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데일리팝=이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