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사 10명 중 9명이 '잇몸 겉과 속에 동시 작용하는 잇몸약이 필요하다'는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동국제약은 지난해말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인사이트랩더블유'에 의뢰해 1857명의 개국약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강건강 및 잇몸병에 대한 인식'에 대한 조사결과를 밝혔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개국약사 93%가 잇몸병이 '치은(잇몸), 치주인대, 치조골(잇몸뼈)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답했으며, 이 답변을 한 약사들 중 95%가 '잇몸 겉과 속에 동시에 작용하는 잇몸약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약사들은 동국제약의 '인사돌플러스'에 대해 94%가 '잇몸병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긍정적인 답을 하기도 했다.
'인사돌플러스' 개발에 참여했던 충남대학교 약대 배기환 명예교수는 "잇몸병은 치조골, 치주인대 등 잇몸 속뿐 아니라 잇몸 겉까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인사돌플러스는 이러한 측면에서 기존의 잇몸약과 차별화된 약물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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