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교양서·강의 등 청소년에 '인문학' 전파하는 CJ
인문교양서·강의 등 청소년에 '인문학' 전파하는 CJ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5.02.1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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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취업에서도 인문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의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CJ그룹이 인문교양서를 출간한다.

이는 CJ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기부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에서 실시하는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교양을 고취시켜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이다.

CJ도너스캠프는 (주)샘터사와 공동으로 월간 인문교양서 '아우름'을 출간하고 전국의 공부방에 2만부를 배포한다.

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과 선생님 등이 저자들을 직접 만나 인문학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13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국립생태원장 최재천 교수가 '자연에서 배우는 공감의 지혜'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인문교양서 읽기를 통해 생각과 창의력을 높여주는 공부방 독서 동아리 '꿈키움독서광장'을 개설하며, 아우름 판매수익금의 일부로 운영할 계획이다.

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CJ그룹은 '인재제일' 경영철학에 따라 청소년들의 교육지원 사업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며 "인문학 알리기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기업이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