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 EXID 솔지 우승…"목소리로만 인정받아 감사"
'복면가왕'에 EXID 솔지 우승…"목소리로만 인정받아 감사"
  • 박성희 기자
  • 승인 2015.02.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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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설특집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캡쳐


설 특집으로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걸그룹 EXID 솔지가 우승을 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설특집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가면을 쓴 채 등장한 참가자 8명이 특수 제작한 가면을 쓰고 노래 대결을 펼쳤다.

가면으로 인해 얼굴을 볼 수 없고, 이름 조차 알 수 없다는 콘셉트로 진행된 '복면가왕'은 김성주가 MC를 맡고, 김구라 소이현을 필두로 터보 김정남, 지상렬, 제국의 아이들 광희, 걸스데이 유라, B1A4 산들, 신봉선, 유상무, 황석정, 김형석이 패널로 참여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복면가왕'은 1라운드 듀엣곡, 2라운드와 3라운드는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EXID 솔지는 마지막 무대에서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부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솔지는 "목소리로만 인정받아서 너무 감사하다. 오랜 시간 노래했던 것이 헛된 시간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솔지는 지난 2006년 투앤비 싱글 앨범 '첫번째 향기'로 데뷔, 현재 대세 EXID 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팝=박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