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젊고 활동적인 여성들을 타겟으로 한 '스텔라스포츠' 라인을 런칭했다고 5일 밝혔다.

아디다스 스텔라스포츠 컬렉션은 기존의 아디다스by스텔라 맥카트니 라인과는 확연히 다른 디자인으로, 비비드한 컬러와 화려한 프린트 등 신선하고 새로운 스포츠웨어로 구성됐다.

특히 의류에서부터 신발, 악세서리까지 갖춰 운동복에서부터 일상생활까지를 아우를 것으로 보인다.

또 땀 배출 능력이 탁월하여 최상의 쾌적함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아디다스의 클라이마라이트(ClimaliteTM) 기술력을 적용했으며, 메쉬소재의 어퍼를 통해 통기성을 강화하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안창이 적용된 신발 등도 출시된다.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는 "아디다스 스텔라스포츠는 젊고 활동적이며, 생기 있고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여성들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며 "그런 여성들의 감성을 컬렉션에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Performance Pop!'이라는 컨셉으로 디자인 했다"고 전했다.

스텔라스포츠는 영국의 대표적인 SPA 패션 브랜드인 탑샵(topshop)으로 유통 채널을 넓혀 런던의 탑샵 매장에서 스텔라스포츠 라인을 판매하는 등 20대 초반 여성들을 공략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아디다스 by 스텔라 맥카트니는 더 젊고 활동적인 여성들까지 타겟을 확장해 더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페미닌한 디자인을 강조한 스타일리시한 스포츠 웨어로 인기를 끌고 있다.

SS 컬렉션에는 테니스, 위켄더, 러닝, 요가, 스튜디오, 스윔, 사이클 등, FW 컬렉션에는 윈터스포츠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데일리팝=김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