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푸르른 날에', 초연 배우들의 고별 무대 티켓 오픈
연극 '푸르른 날에', 초연 배우들의 고별 무대 티켓 오픈
  • 김민희 기자
  • 승인 2015.03.10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극 '푸르른 날에'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무대에서 관객과 다시 만난다.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와 신시컴퍼니가 공동 제작하는 연극 '푸르른 날에'는 올해 5번째 시즌을 맞았으며, 이번 공연은 지난 2011년 초연부터 함께 해왔던 배우들이 선보이는 고별 무대이다.

초연 이후 이 작품을 지켜 온 배우 이명행, 김학선, 정재은을 포함 20여명의 배우들이 이번 2015년, 5번째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연극 '푸르른 날에' 곁을 떠난다.

2015 연극 '푸르른 날에' 공연티켓은 오는 11일부터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와 신시컴퍼니 홈페이지(www.iseensee.com), 남산예술센터 홈페이지(http://www.nsartscenter.or.kr)를 통해 판매된다. 

한편, 연극 '푸르른 날에'는  2011년 초연 당시 사전 예매 120장으로 시작했지만 수작(秀作)으로 평을 받으며 종국에는 80%의 객석점유율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 해 대한민국 연극에 주어지는 모든 상을 휩쓸기도 했다.

(데일리팝=김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