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전국 주요 도시로 홈씨씨인테리어 사업을 확장하면서 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테리어 플래너(IP)'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인테리어 플래너는 인테리어 경력10년 이상 주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부터 서울 수도권 및 울산,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운영돼 왔다.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은 물론 인테리어 견적, 계약, 시공은 물론 AS까지의 전 과정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인천과 목포에 오프라인 대형 판매매장과 쇼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의 3800여 곳의 지역 인테리어 소상공인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고객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KCC는 연말까지 분당, 창원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이를 거점으로 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테리어 플래너를 현장에 투입, 본격적인 사업확장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인테리어 플래너를 30~40여명으로 늘려 고객과의 접점에서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각 지역의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방문하거나 전화나 인터넷으로 요청하면 언제든지 인테리어 플래너를 만나 전문적인 인테리어 상담을 직접 받을 수 있다.
한편, 인테리어 플래너를 통해 인테리어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은 홈씨씨 홈페이지(www.homecc.co.kr)나 모바일(www.homecc.co.kr/mobile), 카카오톡 프리미엄홈(plus.kakao.com/home/@홈씨씨인테리어), 고객상담전화(1588-9894)으로 연락해서 상담신청을 하면 해당지역 인테리어 플래너가 직접 방문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데일리팝=박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