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이하 '마돈크') 미디어콜이 진행됐다.

이날 프로페셔V를 맡은  배우 송용진는 연기가 끝난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2015년 '마마, 돈크라이'가 기존 공연과 달라진 점에 대해 '스토리적 보강과 개연성'을 꼽았다.

송 배우는 "스토리적 보강과 개연성이 좋아져 처음보는 사람도 이해하기 쉽다"며 "전 공연은 4인밴드의 음악적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번 음악은 MR이지만 다양한 편곡 등으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일 개막하는 '마돈크'는 독특한 소재와 중독적인 멜로디의 강렬한 음악으로 매 공연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일끌어 내고 있는 창작 뮤지컬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2인극으로 진행되는 마돈크'는 송용진, 허규, 김호영, 서경수가 프로페서V, 고영빈, 박영수, 이충주 이동하가 드라큘라 백작 역을 맡았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