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LG전자, 매출 일부 기부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 진행
홈플러스-LG전자, 매출 일부 기부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 진행
  • 박성희 기자
  • 승인 2015.03.1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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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와 LG전자가 오는 4월 5일까지 상품 매출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LG전자의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이 판매될 때마다 매출 일부를 장애인 재활 치료 지원을 위해 기부를 하는 것이다. 고객이 쇼핑하는 것만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되는 셈이다.

TV는 1인치당 100원, 냉장고는 10L당 100원, 세탁기는 1kg당 200원, 에어컨은 1평형당 300원을 기부하게 된다.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 규격을 기준으로 하면 평균적으로 TV(50인치) 1대 판매 시 5000원, 냉장고(800L) 판매 시 8000원, 세탁기(15kg) 판매 시 3000원, 에어컨(16평형) 판매 시 4800원이 기부된다.

홈플러스와 LG전자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 재활치료, 소외계층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한편, 쌀, 김치 등 식재료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또 더 많은 고객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주요 상품 10% 할인, 최대 35만원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데일리팝=박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