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춘추전국시대] 멀티디저트 카페 '요거프레소'
[카페 춘추전국시대] 멀티디저트 카페 '요거프레소'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5.03.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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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거프레소 홈페이지

멀티디저트 카페를 표방하고 있는 '요거프레소'는 진하고 부드러운 커피와 프리미엄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내세우고 있다.

요거프레소는 지난 2005년 저지방 요거트 아이스크림 전문점으로 1호점을 오픈한 뒤 벨기에 정통 와플로 와플대중화를 이끌며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 '커피와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라는 독자적인 컵셉으로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
가맹비·교육비·보증금 無

다크블렌딩과 쥬시블렌딩의 원두이원화 등 새로운 커피 문화를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메가히트 메뉴이자 스테디셀러 메리딸기를 필두로 메리시리즈, 베리요시리즈 등 트렌드에 맞춘 신메뉴 개발로 메뉴가 강한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메리딸기는 출시 3개월만에 100만잔을 돌파하며 판매율이 매출대비 25%에 육하는 등의 저력을 보였다.

이에 요거프레소는 지난해 10월 800호 의정부 행복로점을 오픈하는 등 상승세에 힘 입어 2014년 동월 대비 2015년 2월의 신규 가맹계약이 116% 상승했으며, 사측에서는 '요거프레소 고유의 요거트를 활용한 메뉴개발력과 커피고급화'가 예비 카페 창업자들의 눈길을 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KBS 1TV '꿈의 기업 스카우트'에서 최종 결선 진출자 2인을 상품개발팀 정규직으로 모두 채용하는 등 메뉴 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8평 기준 (임대료 제외) 3950만원의 합리적인 창업비용을 제시한다는 평을 받는 요거프레소는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 물품보증금 4무(無)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커피 문화를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요거트와 베이커리 메뉴의 지속적인 메뉴개발, 자체 브랜드 상품(MD)개발을 통해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색깔을 뚜렷이 나타내고 있다.

올해 요거프레소는 다져진 양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브랜드의 가치 강화 및 질적 성장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요거프레소 측에 따르면 프리미엄 및 북카페 컨셉 인테리어 매장 활성화를 통해 트렌드와 스토리가 있는 한층 고급스러운 매장 환경을 제공 할 예정이며, 보유한 요거트 기술을 활용해 요거트 제품군을 확대하고 디저트 라인 강화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 충족과 가맹점주들의 수익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요거프레소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브랜드로서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 1000호점 달성을 앞둔 카페 프랜차이즈로서 브랜드의 가치를 강화화며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요거프레소는 Yogurt와 Espresso의 합성어로 진하고 부드러운 커피와 요거프레소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제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는 멀티 디저트 카페임을 함축하고 있다.

요거프레소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에서 선정한 2014 하반기 우수 프랜차이즈에 선정됐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