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포토] 조준모 교수, 한선재단서 "이중노동시장은 '인맥경화'" 강조
[POP포토] 조준모 교수, 한선재단서 "이중노동시장은 '인맥경화'" 강조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5.03.1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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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선진화재단이 19일 개최한 제178회 조찬세미나에서 조준모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중노동시장은 구조는 동맥경화와 비슷하다"며 이중노동시장을 '인맥경화'라고 표현했다.

이날 조 교수는 "임금피크제 도입을 넘어 임금체계 개편을 통해 정년연장의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이중노동시장 구조의 근원이 되는 경직된 호봉제 임금체제를 개인이나 팀별 능력과 성과에 연동되는 직능급, 성과급 등으로 확대해야 하고, 동시에 직무 노동시장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반도선진화재단은 3월 한 달 동안 '경제활성화' 문제를 논의하는 조찬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