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오케스트라' 한화클래식 2015으로 최초 내한
'18세기 오케스트라' 한화클래식 2015으로 최초 내한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5.03.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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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인 '한화클래식 2015'에서 네덜란드 출신의 지휘자 프란츠 브뤼헨이 창단해 이끌어 온 '18세기 오케스트라'가 처음으로 내한무대를 선보인다.

오느 6월 19~21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연은 19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과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1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18세기 오케스트라'는 18세기, 19세기 작품 해석에 뛰어난 이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베토벤 교향곡 작품 해석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연주력도 기대되지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고전주의 작품을 선보인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번 '한화클래식 2015'에서는 모차르트의 오보에 협주곡, 교향곡 제41번 '주피터', 콘체르토 아리아, 베토벤의 교향곡 3번 '영웅', 교향곡 7번, 하이든의 교향곡 '런던', 트럼펫 협주곡 등. 고전 시대를 대표하는 세 작곡가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한편, 이번 공연 티켓은 오는 27일부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등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이다.

오는 4월 19일 선예매자에 한해 30% 할인이 적용된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