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카고', 12년 만에 오리지널팀 내한 '눈길'
뮤지컬 '시카고', 12년 만에 오리지널팀 내한 '눈길'
  • 박성희 기자
  • 승인 2015.04.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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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의 오리지널팀이 12년 만에 내한 공연을 펼친다.

지난 1975년 초연으로 시작된 '시카고'는 1996년 리바이벌된 후 19년간 미국 브로드웨이를 지키고 있다.

한국에서도 '시카고'는 지난 2000년 초연을 시작으로 지난 2014년까지 10번째 시즌을 맞이 했으며, 서울에서만 500여회 공연, 55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성공신화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11번째 시즌에는 14인조 오케스트라 빅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오리지널팀이 12년 만에 내한공연을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6월 20일~8월 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고연되는 '시카고'는 오는 14일부터 티켓이 판매된다.

한편, '시카고'는 1920년대 재즈의 열기와 냉혈한 살인자들로 만연하던 시대의 쿡카운티 교도소의 여죄수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데일리팝=박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