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세계적인 디자이너 요지-야마모토(일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Y-3'브랜드의 아름다움이 결합된 '롤랑 가로스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5월 24일부터 6월7일까지 개최되는 '2015 프랑스 오픈'을 앞두고, 요지 야마모토의 시그니쳐인 블랙 앤 화이트 컬러에 지난 'Y-3'의 S/S컬렉션에서 선보인 밝고 비비드 한 컬러의 하와이안 플로럴 프린트가 화려하게 적용했다.

또 태양으로부터 쾌적한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최고의 통풍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아디다스의 쿨맥스(Coolmax) 기술이 사용됐고, 2중 레이어 메쉬 소재로 통기성을 한층 더 강화해 '2015 프랑스 오픈'에서 조 월프리드 송가, 아나 이바노비치 등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들이 이번 컬렉션을 착용할 예정이다.

신발도 아디다스의 초 경량 아디제로 컨셉을 재해석하여, 클레이 코트에서 진행되는 프랑스 오픈에 가장 적합하도록 제작됐다.

한편, 'Y-3'는 2002년 아디다스와 일본의 대표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된 브랜드로, 요지 야마모토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과 아방가르드 룩을 만들어내고 파격적인 색감에 특유의 섬세함까지 더해져 인기다.

(데일리팝=최연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