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광복절 맞아 사회공헌·자산보호 등 전방위 ESG 경영 '눈길'
하나금융그룹, 광복절 맞아 사회공헌·자산보호 등 전방위 ESG 경영 '눈길'
  • 김자영
  • 승인 2026.08.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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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 지원부터 소상공인 '행복상자' 전달, 185억 원대 신종 사기 예방까지

하나금융그룹이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보훈 사업 지원, 지역 소상공인 상생, 첨단 금융범죄 예방 등 다각도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서며 ESG 경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광복회와 '독립유공자·후손 지원 및 보훈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5년 하나은행이 수탁한 '광복70주년 나라사랑 공익신탁'의 만기 후 남아있는 신탁이익을 활용해 마련됐다.

사진=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이종찬 광복회장(사진 왼쪽)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이종찬 광복회장(사진 왼쪽)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사업'을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및 생계지원 ▲독립운동 연고지 답사 및 학술연구 ▲독립유공 단체 기념사업 등을 전개한다. 광복회가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면, 하나은행이 신탁이익을 바탕으로 투명하게 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도 이어졌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8일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고물가와 경기 침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명동 일대 소상공인을 위한 '행복상자 나눔' 활동을 펼쳤다.

사진=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및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및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룹 임직원과 가족 70여 명은 주방용품, 위생용품 등 실용적인 물품과 발달장애인 미술공모전 '하나아트버스' 수상작으로 제작된 친환경 굿즈, 응원 편지를 담은 행복상자 200여 개를 소상공인 사업장 100여 곳에 직접 전달했다. 그룹은 이외에도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 및 온라인 판로 개척 사업 등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고도화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바탕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한 신종 다단계 투자사기 'KReSIM(케이알이심)' 피해를 선제 차단해 약 185억원(1450건)의 손님 자산을 보호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나은행은 사기 패턴을 분석해 전용 모니터링 시나리오를 개발·적용했으며, 이상 거래 포착 시 승인 거절 및 모바일뱅킹 접속 차단, 1:1 전담 상담, 경찰 신고 안내 등 밀착 케어를 제공해 금융범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