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 황효명-안젤라 베이비, 혼인신고 먼저…결혼식만 남았다
'띠동갑' 황효명-안젤라 베이비, 혼인신고 먼저…결혼식만 남았다
  • 채신화 기자
  • 승인 2015.05.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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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명, 웨이보에 혼인증명서 사진 게재…오는 10월 상하이서 결혼식 예정

중화권 미녀스타 안젤라 베이비(26)가 12살 연상의 배우 황효명(황샤오밍·38)과 혼인신고를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황효명은 지난 27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안젤라 베이비와의 혼인증명서 사진을 게재했다. 둘은 지난 2010년 열애를 인정한 후 5년 째 공개 연애 중이다.

이들은 오는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중국의 한 매체를 통해 밝혔다. 혼인신고를 먼저 했기 때문에 결혼식만을 남겨둔 셈이다.

모델 겸 배우인 안젤라 베이비는 중국뿐 아니라 홍콩, 일본 등 아시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영화 '타이치', '적인걸2: 신도해왕의 비밀'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랴 형제'에 출연 중이다.

특히 중국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닮고 싶은 스타'로 손꼽히는 안젤라 베이비는 메이크업을 비롯해 패션, 스타일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

황효명은 지난 2002년 중국 드라마 '대한 천자'를 통해 이름을 알린 뒤 2007년에는 가수로도 활약했다. 드라마 '황제의 딸3', '신조협려'와 영화 '필부', '바람의 소리' 등에 출연했다.

또한 황효명은 연기 활동 뿐만 아니라 영화 투자, 와인, 호텔, 골프사업 등에까지 손을 뻗쳐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며 재력가로 부상했다.

(데일리팝=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