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도플갱어, 누군가 했더니…개그우먼 '오나미'
수애 도플갱어, 누군가 했더니…개그우먼 '오나미'
  • 최연갑 기자
  • 승인 2015.05.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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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가면'서 같은 드레스 입고 등장…첫 방송부터 시청률 1위·광고 완판
▲ 개그우먼 오나미가 배우 수애와 같은 드레스를 입고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몸매를 뽐냈다. ⓒ SBS '가면' 캡처

개그우먼 오나미가 배우 수애와 같은 드레스를 입고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몸매를 뽐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SBS 드라마 '가면'에서는 정략 결혼을 앞두고 반지를 찾으러 간 서은하(수애)가 직원이 반지를 내오는 동안 쇼파에 앉아 '도플갱어'에 관한 글을 읽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극중에서 서은하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를 만날 경우 죽는다는 글을 읽으며 겁에 질려 있다가 자신과 똑 같은 드레스와 자켓을 입은 여자를 발견한다.

너무나도 똑 같은 차림과 비슷한 실루엣으로 혹시 도플갱어가 아닐까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자아내며 공포감을 조성했다.

하지만 서은하와 똑 같은 옷차림을 한 여자는 다름아닌 오나미로 나타나 공포 분위기가 순식간에 코미디로 바뀌며 웃음을 자아냈다.

완전히 똑 같은 의상을 입고 눈이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를 황당하다는 듯이 쳐다봤고, 오나미는 불쾌한 듯한 표정으로 서은하를 노려보는 등의 익살맞은 연기를 펼쳤다.

이날 오나미는 수애와 견주어도 손색없이 빼어난 몸매를 자랑해 화제가 됐다. 붉은 계열의 밀착 드레스에도 군살 없는 몸매가 드러나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첫 방송부터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 '가면'은 시청자의 호평을 비롯해 광고 완판을 이뤄내 주목을 받고 있다.

(데일리팝=최연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