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웰컴투 와이지' 환영 포스터로 YG 합류 사실 밝혀
유병재, '웰컴투 와이지' 환영 포스터로 YG 합류 사실 밝혀
  • 김태균 기자
  • 승인 2015.06.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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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콘텐츠 제작 관련 능력 높게 평가…사옥 앞에서 발랄한 포즈 취한 유병재
▲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YG엔터테인면트 소속사와 계약해 화제가 되고 있다. ⓒ 뉴시스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27)가 YG엔터테인면트 소속사와 계약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오전 YG 공식 블로그에는 '웰컴투 와이지 유병재. 2015. 6. 4 오늘부터 출근'이라는 문구와 함께 유병재가 YG엔터테인면트 사옥 앞에서 발랄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포스터가 게재됐다.

앞서 여러 매체는 유병재가 YG엔터테인먼트와 접촉한 후 세부 계약 사항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유병재가 YG패밀리가 될 것인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수많은 관심 속에 YG엔터테인먼트는 블로그 속 포스터를 통해 유병재가 YG와 최종 계약을 맺은 소식을 알린 셈이다.

유병재는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의 작가로 활동하다가 코너 '극한직업'을 통해 연예인 매니저로서의 삶을 실감나게 연기해 방송인으로서 발돋움했다.

또한 최근에는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식스맨' 편에서 후보로 참여하며 존재감을 과시해 당시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받기도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유병재가 뛰어난 재치와 감각을 지닌 방송인일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 관련 작가로서의 능력도 높이 평가해 영입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팝=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