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승철, 신승훈 결혼 못하는 이유…"젊은 친구 좋아해"
'라스' 이승철, 신승훈 결혼 못하는 이유…"젊은 친구 좋아해"
  • 채신화 기자
  • 승인 2015.06.04 1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승훈, 팬들 상처 받을까봐 결혼 못해…거미, 손담비 '미쳤어' 완벽 소화
▲ 가수 이승철이 절친 신승훈이 결혼을 못하는 이유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 캡처

가수 이승철이 절친 신승훈이 결혼을 못하는 이유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는 '목소리 보험은 필수! 음색깡패' 특집으로 꾸며져가수 이승철, 정엽, 거미, 성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승철은 평소 친한 사이인 가수 이문세, 신승훈, 싸이와 정기적으로 모인다며 그중에서도 신승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승철은 연말이 되면 신승훈 걱정으로 동료 가수들과 입을 모은다며 "(신승훈이) 눈이 너무 높다. 좀 젊은 친구를 좋아한다. 좀 나이 차이가 많은 사람을 원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승훈 씨는 아직도 이상형이 좀 어린 친구들이다. 더 중요한 건 그 친구는 팬 때문에 결혼을 못한다. 팬을 굉장히 많이 생각한다. 자기가 결혼하면 팬들이 상처를 받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거미는 손담비의 댄스곡 '미쳤어'를 자신만의 음색과 분위기로 멋지게 소화해 화제가 됐다.

(데일리팝=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