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아시아 블록버스터 '바운티 헌터스' 출연 확정
이민호, 아시아 블록버스터 '바운티 헌터스' 출연 확정
  • 채신화 기자
  • 승인 2015.06.0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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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억원 규모의 액션 코미디, 8월 크랭크인…상대역으로 안젤라 베이비 등 검토
▲ 배우 이민호의 글로벌 아시아 블록버스터 영화 '바운티 헌터스' 출연이 확정됐다. ⓒ 뉴시스

배우 이민호가 글로벌 아시아 블록버스터 영화 출연이 확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복수 매체는 이민호가 '바운티 헌터스'(감독 신태라, 제작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페가수스 모션 픽처스, 하모니어스 엔터테인먼트 상하이, 제공 유니온 투자파트너스)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바운티 헌터스'는 한국, 중국, 홍콩, 태국 등 아시아 여러 도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를 다룬 350억원 규모의 액션 코미디 블록버스터물이다.

이 영화는 한국, 중국, 홍콩의 자본이 동시에 투입된 '아시아 할리우드' 지향 글로벌 프로젝트인 만큼 제작 스케일이나 작품 수준에서 획기적인 규모로 진행된다.

작품에서 이민호가 맡은 배역은 총명하고 무술 실력도 뛰어난 동시에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지닌 인물로 또 한번 아시아권 여심을 뒤흔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민호의 상대 배역으로는 중국 최고의 여배우가 합류할 예정인 가운데 배우 안젤라 베이비, 양미 등이 물망에 오를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를 연출하는 신태라 감독은 국내에서 액션과 코미디를 접합시킨 '7급 공무원'으로 40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한편, '바운티 헌터스'는 오는 8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으며, 이민호는 국내 드라마 출연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팝=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