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포케이(24K)가 아이돌 다음 팬카페 1일 가입자 수 1위에 올랐다.
12일 투포케이는 다음에 나타난 일간 순위에서 소년공화국(385명), 비투비(329명), 방탄소년단(244명), 아이유(160명), AOA(108명)를 제치고 1위(544명)을 차지했다.
또한 투포케이는 다음 팬카페의 1일 새글 순위 12위를 비롯해 전체 응원순위 40위로 대형기획사의 쟁쟁한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도 선전을 하고 있다.
이는 작곡부터 안무기획까지 멤버들이 소화하는 실력파 그룹으로 인정받으며 요즘 가장 핫한 신인 아이돌 그룹으로 급부상한 투포케이 팬들의 충성도가 강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투포케이 소속사 조은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팬)가입자 수가 지난 5월23일 드림콘서트에 출연한 이후부터 조금씩 늘기 시작해 최근에는 하루 1백명 이상으로 급격하게 유입됐다가 어제 정점을 찍은 것 같다"고 말했다.
드림콘서트 때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던 두 멤버를 공개하며 관심을 끌었고, 최근에는 메르스 예방 캠페인의 하나로 마스크를 쓰고 팬사인회를 개최해 화제가 되면서 가입자 수가 폭증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한편, 최근 1일 팬가입자 수가 급격히 늘기 시작해 현재 8000여명의 국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투포케이는 지난 4월 리더 코리가 작곡한 신곡 '오늘 예쁘네' 발표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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