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창조경제 밑거름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1주년
문체부, 창조경제 밑거름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1주년
  • 최연갑 기자
  • 승인 2015.07.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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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연구원이 개방한 신규 저작물인 경주 동궁과 월지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정책 시행 1주년을 맞았다.

1일 문체부는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정책 시행 1주년을 맞았다며, 그 결과 365개의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들이 개방한 공공저작물 약 390만건이 공공저작물 포털사이트 공공누리를 통해 서비스 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저작물 자유이용'은 저작권법 제24조의2에 따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공공재원을 투입하여 작성한 공공저작물에 대하여 별도의 이용허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정책으로, 지난 1년 동안 문체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국민들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공공저작물을 확대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공공저작물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허락표시'인 '공공누리 마크'가 부착되어 개방되고 있다. 이 가운데 출처만 표시하면 상업적 이용과 변경이 가능한 제1유형 저작물이 약 117만 건으로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분야별로는 어문이 약 294만 건(75%)으로 가장 많으며, 사진이 약 85만 건(22%), 미술·영상·음악이 그 뒤를 잇는다. 

(데일리팝=최연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