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 범 금융권 협의체' 제2차 회의 개최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 범 금융권 협의체' 제2차 회의 개최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5.07.0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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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실적 점검 후 향후계획 등 논의
▲ 김용우 금융혁신국 선임국장이 '민생 침해 5대 금융악’ 을 발표하고 있다. ⓒ 뉴시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과 은행연합회 등 15개 금융유관기관은 1일 금감원에서 '민생침해 5대금융악 척결 범 금융권 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월 8일 발표한 바 있는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 특별대책'의 지난 3개월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금감원과 금융유관기관들은 금융사기를 비롯한 5대 금융악은 금융거래에 대한 국민신뢰를 떨어뜨리고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는 만큼 전 금융권이 힘을 합쳐 반드시 척결하자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각 기관이 5대 금융악 척결을 위해 추진 가능한 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적 감시망 확충을 위해 '개인정보 불법유통 시민감시단'을 '5대 금융악 시민감시단'으로, 기존의 5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달에 시행된 장기 미사용 계좌의 거래중지 제도에 대해 인터넷 등을 통한 해지절차 간소화를 3분기 중 추진할 전망이다.


(데일리팝=이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