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케이스가 장난감으로 변신···'에그플레이' 출시
계란 케이스가 장난감으로 변신···'에그플레이' 출시
  • 김태균 기자
  • 승인 2015.09.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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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슈퍼마켓에서 새로 출시한 계란 케이스 블록 장난감 '에그플레이' ⓒ뉴시스

GS슈퍼마켓은 9일 기존 계란 포장 케이스의 개념을 완전히 뒤집은 새로운 상품, '에그플레이'를 선보였다.
 
에그플레이는 포장된 계란을 다 먹고 난 뒤 케이스를 블록 쌓기 장난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신개념 계란 상품이다.
 
그동안 날계란이 깨지지 않도록 포장하는 용도로만 사용됐던 플라스틱 계란 케이스를 블록 쌓기 장난감이라는 전혀 새로운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상품이다.
 
국내 최초로 GS슈퍼에서 선보이는 이번 상품은 GS슈퍼에 계란을 공급하는 중소 파트너사 조인이 이탈리아에서 에그플레이 케이스를 들여와 계란과 함께 판매하게 됐다.
 
장난감 안전성 검사까지 마친 에그플레이는 파랑, 노랑, 연두. 핑크색 4가지로, 블록을 모을수록 다양한 모양으로 연출이 가능해 어린 자녀가 있는 집은 장난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GS리테일 문용진 축산팀MD는 "쓰레기로 여겨지던 계란 케이스를 블록 장난감 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혁신적인 상품"이라며 "고객들에게 계란의 맛과 영양에 재미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데일리팝=김태균 기자)